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중국 환경보호 산업 465조원대로 육성…메이저 회사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관협력 확대로 투자 유치...환경테마주 관심↑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정부가 환경보호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들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민관협력을 통한 투자를 늘려 연 15%씩 시장 규모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시총 1000억위안을 돌파하는 메이저 회사도 나올 전망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改委)와 환경부는 지난달 공동 성명을 통해 2020년까지 환경보호 산업 총생산액을 2조8000억위안(약 465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관협력사업(PPP)을 통해 창출되는 1조위안 투자금 일부를 환경보호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1980년대부터 환경산업 업체들이 생겨나긴 했으나, 중국은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중시하면서 환경보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 자원집약적 사업 발전을 위해 환경오염을 일부 묵인하는 분위기까지 있었고, 환경산업은 경쟁력을 잃어갔다.

기업들도 환경보호 관련 특허와 기술개발을 경시했고, 시장경쟁력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됐다. 핵심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고이윤 추구도 어려웠고 업계에는 악의적 경쟁만 남았다. 오염물질 소각사업에서 가격 다툼이 벌어지고, 영세업체들만 남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발표와 함께 환경산업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아직은 전체 79개 환경보호 기업 중 시가총액이 100억위안에 못미치는 회사가 47개로 60%를 넘지만, 정부는 앞으로 연간 생산규모가 100억위안을 넘는 기업 5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 6개 환경테마주 “1000억위안 시총 돌파 후보들”

중국 증권투자업계 역시 정부정책 지원, 환경보호 필요성 증가, 투자 확대를 근거로 환경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았다. 유통시장에서 환경테마주 거래가 늘어나면서 주가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비수이위안(碧水源, 300070.SZ) 싼쥐환바오(三聚環保, 300072.SZ) 청터우쿵구(城投控股, 600649.SH) 치디쌍더(啟迪桑德, 000826.SZ) 선우환바오(神霧環保, 300156.SZ) 싱위안환징(興源環境, 300266.SZ) 은 ‘1000억위안 시총 돌파 후보’로 거론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수이위안은 환경산업의 대표주자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올해 중국 시총 500강 기업에서 13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자체 기술만으로 300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22.7% 증가했다.

싼쥐환바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162.3% 증가한 58억위안을 기록해 영업이익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월 27.4위안이던 주가는 55.5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폐기불의 수소첨가 처리 방식으로 중국 최고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유명하다.

청터우쿵구는 폐기물 발전 규모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폐기물매립 규모는 2위, 폐기물 종합 처리 규모는 3위 수준이다. 부동산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치디쌍더는 오염물질을 분리하고 종합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종합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업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만 폐기물 처리사업 마진이 높지 않아 영업이익 증가세는 비교적 저조한 편이다.

선우환바오는 싼쥐환바오를 이어 영업이익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탄소화합물 연소 기술을 바탕으로 신장(新疆)지역으로 영업을 확대하면서 회사 규모를 키웠다.

싱위안환징 역시 10억위안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7.7% 증가한 8억6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