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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초반 호조세…주요 유통업체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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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백화점·면세점, 세일·국경절 효과에 4일간 매출 '함박웃음'

[뉴스핌=전지현 기자] 주요 유통업체들이 대규모 쇼핑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로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데 성공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 행사가 시작된지 4일밖에 안됐지만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0월1일부터 7일까지)가 겹치면서 중국인 매출이 눈에 띄게 신장했다. 

2일 유통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5대 백화점의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첫날 매출(9월29일)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10월1일) 대비 24.1%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29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이 물건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벤치마킹해 기획한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다.

주요 유통업체들의 지난 4일간 매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월1일부터 3일까지)보다 12.1% 올랐다. 컨템포러리 패션(35.5%), 해외 패션(27%)의 매출 신장률이 높았고 이사·결혼 시즌을 맞아 가구·홈패션 상품군 매출도 15.2% 신장했다.

이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방문객은 40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중국인 매출이 28% 증가했다. 특히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선글라스 브랜드인 젠틀몬스터,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등 매장은 중국인 고객 방문이 평소보다 20∼30%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매출은 10.2%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해외패션(17.5%), 여성패션(15.8%), 가전(18.6%), 가구(18.7%) 등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전체적인 중국인 매출은 52% 늘었으며, 무역센터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이 83%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이 기간 전년 대비 9.7% 올랐고 중국인 매출은 7.3% 증가했다.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주요 면세점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날인 9월29일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 행사 첫날(10월1일)보다 25% 증가했고,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매출은 전월 동기(8월30일∼9월1일) 대비 50% 이상 늘었다. 신세계면세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첫 사흘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정부는 이 같은 유통업계의 코리아세일페스타 매출 상승세가 면세점에 입점·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에도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면세점을 방문해 "정부는 면세점에 입점·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수출기업으로 인정하는 대외무역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20일부터 이들 기업은 무역보험, 수출금융 등 200여개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장관은 “지금의 흐름이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개수를 올해 400개(작년 200개)에서 500개로 확대해 전체 전통시장(1439개)의 1/3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 등 24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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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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