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기도·고양시·LH·경기도시공사 MOU 체결
[뉴스핌=김승현 기자] 경기 일산 장항동이 수도권 서북부 지역 신성장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400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와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방송영상콘텐츠밸리가 들어선다.
<자료=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와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연계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구를 개발한다. 경기도는 82만㎡ 규모 일산 테크노밸리, 100만㎡ 규모 한류월드, 70만㎡ 규모 고양 방송영상콘텐츠밸리를 조성한다.
체결식에는 김경환 국토부 1차관과 남경필 경지지사, 최봉순 고양시 부시장, 박상우 LH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김경환 차관은 “이번 MOU가 그간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이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관별로 시행 중이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 지자체 및 관계 공기업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내 사업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및 문화 기능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구축해 나간다.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노력을 지속해 시너지 창출 및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위치도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