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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 아파트 e편한세상 태재, 잔여분 분양

기사입력 : 2016년08월23일 11:30

최종수정 : 2016년08월23일 11:30

[뉴스핌=이동훈 기자]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녹지로 둘러싸인 아파트는 대기오염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다. 이와 함께 깨끗한 공기는 물론 자연스레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해 여유로운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분양하고 있는 ‘e편한세상 태재’도 숲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단지 안에는 테마가로수길과 친환경 공원까지 조성되어 단지 안팎으로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여기에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동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까지 더했다.

‘e편한세상 태재’는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e편한세상 태재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까워 분당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통은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위치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되며,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가 적용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2018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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