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윤창현 "민영화후 내년 3월 새 행장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적개선과 정부 민영화 의지 강해 진성 수요 생겼다"

[뉴스핌=송주오 기자]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민간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우리은행 과점주주 방안 발표' 자리에 참석해 "구체적인 숫자를 말할 순 없지만 과점주주 매각 방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네 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일괄매각에서 과점주주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투자자들의 반응이 이전과 달리 좋다는 주장이다.

윤 위원장은 과점주주들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이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까지 늦추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다음은 윤 위원장의 질의응답 일문일답이다.

-과점주주 방안 작년에 발표 했을때 경영권 프리미엄 없는 상태에서 최대 10%라고 말했다. 이를 8%로 낮춘 이유는?

▲이번 매각 물량이 30% 내외여서 10%로 하면 주주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과점주주 방식에 있어선 분산이 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8%로 할 경우 최소 4명이 될 수 있어 조정하게 됐다.

-진성 수요자 확인 작업 오랫동안 진행했다. 실제 진성 수요 확인이 됐기 때문에 매각을 진행하는 건가.

▲분위기 많이 좋아졌다. 구체적 숫자를 말할 순 없다. 실제로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해봐야 경쟁률을 알 수 있다. 잠재 매수자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비밀유지 요청이 있었다. 공개 했을 때 향후 매각 과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있다. 현재로선 밝히기 어렵다.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작년에 과점주주 방식 발표되면서 20% 가량을 먼저 매각하고 주가가 오르면 추후 (잔여지분)매각을 통해 공적자금을 극대화 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20% 선매각 방식 포기한건가.

▲매각 물량이 남아있는 것보다 많아야 의미가 있다고 봤다. 민영화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결정이다.

-차기행장 선임 작업은 언제 끝나나.

▲11월 말쯤이면 민영화 완료될 것으로 본다. 과점주주들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들이 차기 행장을 뽑게 될 것이다. 늦어지면 (이광구 행장)임기가 연장돼 대리 행장을 맡게 된다. 내년 3월 주총을 통해 차기 행장이 새로 선임될 것으로 예상한다.

-8%씩 4명이 들어오면 32%까지 매각할 수 있나. 현격히 미달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까지 매각을 성사시킬 것인가.

▲30% 내외로 생각해달라. 40%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최소한의 영역은 고민해봐야 한다. 일단은 30% 내외로 설정했다.

-매각을 하더라고 정부 보유 지분 있어. 경영상 독립이 가능하냐.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해달라.

▲사외이사 선임이 늦어지더라도 새로 결성된 임추위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로 했다. 이런 부분 자체가 정부가 권한을 민간에 이양하겠다는 의지 표명한 것이다. 믿고 지켜봐달라.

-작년과 올해 어떤 변수가 생겨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는지 궁금하다.

▲우리은행 상반기 실적이 좋아지고 이광구 행장이 IR도 하면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 또 국내외적으로 은행에 대해서 시각이 변화했다. 과거에는 금융기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최소한 얼마의 공적자금을 회수할 거라 기대하는가.

▲앞으로 주가가 더 많이 올라서 남은 지분에서 모든 공적자금이 회수되기를 바란다. 민영화 성공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남은 지분에 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사외이사 예보가 비상임이사로 돼 있다. 비상임이사를 고수하는 건가. 

▲공적자금 관리적 차원에서 1명 정도 필요하다.

-매각이 성공해서 우리은행의 상황이 나아져서 21%를 전부 사겠다는 투자자가 나타난다면 어떤 계획이 있는가.

▲현재는 30%에 대해 매각 성공을 우선 목표로 주력해야 한다. 남은 지분에 대한 매각 방안은 고민해봐야 한다. 가능성(일괄매각)은 열려 있다.

-과점주주들은 우리은행 지분을 4~8% 매입하고 나서 되팔고 나갈 때, 마음대로 매각하고 나갈 수 있나?

▲매각 제한 기간은 사외이사 추천 시 재임기간 동안은 매각을 금지했다. 단기간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주식시장에서 매수하면 된다. 미매각 지분을 정부에서 팔 때 들어오는 투자자들은 덩어리를 매수하려는 것이고 일정 기간 동안 들고 있겠다는 생각이다. 단기적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매수하면 된다. 중장기 투자자가 들어올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