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몸집 키우는 알뜰폰, "불편한 '온라인 본인확인' 아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프라인 매장 없어...온라인 가입 편의 확대 필요" 요구

[뉴스핌=심지혜 기자]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한된 비대면 본인확인 방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온라인에서 휴대폰 개통 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방법이 신용카드 또는 유료(범용) 공인인증서 두가지로 한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범용 공인인증서보다 무료(일반) 공인인증서가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줄 것을 기대했다.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휴대폰 온라인 가입 시 비대면 본인확인 방법으로 신용카드와 유료인 범용 공인인증서만 가능하다.

보통 ‘휴대전화 인증’이 많이 사용되지만 명의도용으로 개통된 대포폰 인증으로 다른 휴대폰이 개통될 수 있어 2013년부터 제외됐다.

본인확인 문제는 SK텔레콤이나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도 마찬가지이나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적은 알뜰폰 사업자들로써는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알뜰폰 업계는 정부가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인하의 주축으로 알뜰폰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선 중장년층 위주였던 알뜰폰 이용자층이 최근들어 청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가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 등에게는 불편함으로 작용, 이들을 유치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알뜰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남은 방법은 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가입하려는 이들 중 이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발급받으려면 4400원의 비용이 든다. 때문에 사업자들은 휴대폰 온라인 가입 시 범용이 아닌 일반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알뜰폰업계 한 관계자는 “한명의 가입자라도 더 붙들고 싶은 우리로써는 가입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편함 때문에 고객들이 돌아서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다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범용 공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며 “알뜰폰에 가입하려고 4400원을 내고 인증서를 발급 받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금의 방식이 실제 얼마나 불편한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일반 공인인증서 사용처 확대의 경우 비용 문제가 얽혀있어 단시간 내에 해결이 어렵다.

일반 공인인증서 역시 범용처럼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로 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해 비용을 대신 지불하고 있는 것. 이에 사용처도 은행, 신용카드, 보험 등 일부 금융거래용으로 한정돼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본인확인 방법을 확대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부터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며 “사업자들의 요청이 있다면 정식으로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