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고려아연 울산공장에서 아황산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4일 비철금속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황산제조시설 배소4계열 공정 냉각라인(쿨러교체) 점검을 위해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건설용 발판 설치 중 상부 작업자 1명 쓰러져 119에 신고 했다.
부상자 1명이 황산가스를 흡입했다고 진술하고, 호흡곤란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고려아연 상황실에서는 배관라인 메인밸브 안전 확인 / SO2 농도측정 : 평균 0.6ppm 이라고 밝혔다.
합동방재센터는 배관라인 SO2 농도측정 / 평균 0.49ppm / TW 허용농도기준치 2ppm 이라고 밝혔다.
<CI=고려아연>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