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관세폭탄' 포스코‧현대제철, 8월 변곡점 맞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냉연이어 열연도 폭탄관세 우려…최대 158.93%주장
오도가도 못하는 열연강판,국내유입시 과잉공급유발

[뉴스핌 = 전민준 기자] 미국 정부로부터 냉연강판 관세폭탄을 맞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한국 철강업체들이 8월 중대한 변곡점을 맞는다.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으로 철강제품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내달 1~3일 사이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최종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열연강판은 냉연강판, 내부식강판(방지표면처리 강판)과 함께 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철강제품이다. 2015년 기준 수출액은 3792억6100만원, 물량으로 따지면 78만792t이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해 각각 40만t, 35만t에 달하는 열연강판을 미국으로 공급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중순 한국에서 생산하는 수입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발표했는데, 포스코 7.33%, 현대제철 3.97%, 기타업체 5.65%의 관세가 결정됐다. 7월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냉연강판에 각각 64.7%, 38.2%의 관세를 부과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 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예비판정 때 보다 높은 최종세율 예상된다"며 "예비판정 때보다 2배 이상만 높아져도 한국 철강기업들은 미국에 수출하는데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내부식강 제품에 대해서도 예비판정 때는 2.99~3.51%의 세율을 적용했다가 최종판결 때 8.75~47.8%로 세율을 대폭 끌어올린 바 있다.

철강업계에서도 이번 열연강판 반덤핑 제소를 추진했던 미국 철강기업들이 한국산 열연에 최대 158.93%에 달하는 덤핑마진을 주장했던 점을 우려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제소업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흐르고 있어 긴장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강업계에서는 미국 수출길이 막힐 경우 수출물량이 내수로 전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매년 800만t대로 정체된 국내 열연강판 시장에 80만t에 달하는 대미 수출물량이 쏟아져 들어올 경우 과잉공급에 따른 수요 둔화,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국내에서 소화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으로 전환판매하면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철강업계 일각에서는 미국의 철강 무역제재 강화가 타 수출시장에서의 풍선효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면, 다른 국가들도 주요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태클 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 상무부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을 배경으로 지난 24일 포스코가 생산하는 방향성 전기강판에 37.3%의 반덤핑 최종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미국향 철강 수출 축소에 따른 영향은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수출지역 다변화와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오늘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https://hiddenstage.co.kr/)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