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투자활성화] 강남서 30분, 의정부에 '뽀로로 테마파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1조7000억 포함 진천 태양광·천안 화장품·경남 로봇랜드·강원 산악관광으로 총 3조6000억 투자 창출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케이팝(K-pop)·콘텐츠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이 의정부시에 한류 중심의 복합 문화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포함 충북 진천 태양광 발전설비와 충남 천안 화장품 복합단지 등 총 5곳의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기업의 투자수요에도 불구하고 기관간 이견, 규제 등으로 현장에서 대기 중인 5건의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창출할 계획이다.

◆ 의정부에 한류 중심 복합 문화단지…"서울 동북부 개발"

정부는 먼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동북부 개발을 위해 의정부에 한류 중심의 복합 문화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K-pop·콘텐츠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주도로 진행되며, 뽀로로 테마파크와 패밀리호텔,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스마트 팜, 기업형 임대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 사업은 그간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 문화부, 국방부, 경기도, 의정부시 등 다수 부처가 연관돼 있어 관련 인허가 등 절차진행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기반 구축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농업진흥지역 해제도 신속히 검토하는 한편, K-pop과 캐릭터가 함께 하는 가족체험형 페스티벌 개최 지원 등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한 곳에서 K-pop과 콘텐츠를 즐기고 쇼핑도 가능한 복합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의정부가 한류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 내년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남에서 불과 30분 거리다.

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의정부인데, 현재 군 부대 이전과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며 "인근 노원, 쌍계 지역 수요 창출이 가능해 서울 북동부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사업예정지 현황. <자료=기획재정부>

◆ 진천 태양광·천안 화장품·경남 로봇랜드·강원 산악관광 지원

의정부 외에도 정부는 충북 진천 태양광·충남 천안 화장품·경남 로봇랜드·강원 산악관광 사업을 지원,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충북 진천 태양광 발전설비 공장 증설은 관련 인프라 부족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바, 공장 준공 후 실제 가동에 지장이 없도록 전력선로 공사기간을 26개월에서 11개월로 단축하고, 공업용수 및 폐수처리시설 인프라를 보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1조원의 투자 효과를 비롯,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소재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충남 천안 일대에 화장품 전용산단을 활용해 화장품 복합단지(원료재배, R&D, 제조, 체험, 쇼핑 등) 조성을 추진 중인데,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1호선을 거쳐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남천안 IC 통과 후 산단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단 내 R&D 센터, 체험관(피부관리실, 화장품 만들기 교실 등), 판매시설 설치 등 화장품 전·후방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과 관광을 융·복합, 기존 산단 개념의 틀에서 벗어나 R&D, 체험, 쇼핑까지 가능한 친환경 단지 조성으로 총 4300억원(산단 4000억원 + 진입도로 300억원)의 투자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산 합포구 일대에 추진 중인 로봇랜드 내 로봇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은 발목을 잡고 있는 부지 확보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 로봇랜드 조성사업에 필요한 토지 수용을 위해 도시개발법상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것.

또한, 정부는 로봇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와 흥미를 갖춘 다양한 콘텐츠, 테마파크 진입에 필요한 도로 인프라도 뒷받침한다. 테마파크의 인기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연관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인근 지역의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해 진입도로 일부 구간(국도 5호선 창원구간)을 조기 개통한다. 이를 통해 4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인 로봇 연관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 계획 중인 산악관광사업은 산지 관련 개별법상 규제로 인해 사업추진이 막혀 있다. 사업부지가 백두대간보호지역, 자연공원, 국유림 등 다양한 형태의 보전지역으로 중첩지정돼 있어 관광시설 설치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개별법상 중첩규제를 일괄 해제하고, 친환경적 관광시설이 설치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대관령 일대에 적용되는 백두대간보호법·국유림법·초지법 등 규제를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안에 담아 일괄적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평가기간 단축, 사전컨설팅 제공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키로 했다.

차영환 국장은 "법적 문제는 관련 부처 간 협의를 다 끝냈다"며 "1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국내 산악관광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