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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마이프렌즈' 고두심이 김헤자의 치매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
'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 아내 고보결 출산 소식에 '김혜자 걱정' 오열…암 수술 앞둔 고두심 '장현성과 데이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조인성이 고두심의 수술을 앞두고 고현정에게 위로를 했다. 고두심은 뒤늦게 김혜자의 치매 사실을 알고 찾아갔고, 김혜자 역시 그제야 고두심의 투병 사실을 알고 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완(고현정)은 민호(이광수)와 전화를 하며 "버티자. 우리"라고 위로했다.
잠에서 깨어난 희자(김혜자)는 "밖에"라고 말했지만 민호는 "밤에는 밖에 안된다. 화장실은 되고"라고 했다. 희자는 자신을 바라보는 카메라를 가리키며 짜증을 냈고 민호는 카메라를 치워뒀다. 희자는 화장실을 갔다. 민호는 그런 엄마를 "얼레리꼴레리"하면서 놀렸다.
완 역시 난희(고두심)가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가 돌아눕자 완은 다른 방향으로 가서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다 바람을 후 불었다.
민호는 만삭 아내 하늘(고보결)을 두고 치매인 엄마 희자가 병원에 가는 길에 동행했다. 희자는 병원에 가서 생년월일을 말하다 민호의 생일을 묻자 당황했다. 병원 이름을 묻는 말에도 답을 하지 못했다. 민호는 "엄마 여기는"이라고 알려주려 했지만 희자는 "말 하지마 내가 기억할거야"고 했고 "근데 나 MRI는 찍었죠. 그건 기억 나. 좀 전에"라면서 자랑스레 말했다.
정아는 희자의 집에 찾아왔지만 그가 없자 전화를 걸었고 희자는 "꺼져"라고 말했다. 희자는 "의사가 나 노인 장기 요양 등급 4등급이래. 치매의 다른 말이겠지"라고 했다. 정아는 "청소 하고 갈테니까 귀신이 했네 하지 말고 정아가 했네 하고 말어. 난 너 보고 싶은데 네가 별로니까 나중에 보고"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
난희는 기타맨이 데이트 신청을 하자 완에게 "나 배 가르는 금요일에 보잔다. 수술 들어가면 살아 돌아올지 죽어 돌아올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난희는 정아와 충남(윤여정)의 전화를 차례로 받았고 "할 말 없음 끊으라"고 말했다. 난희는 충남의 얘기를 들으며 웃었고 충남은 "옛날에 불란서 영화에서 봤던 파리 가자. 언니가 영어 공부해서 파리 데려갈게"라고 했다. 완은 그런 난희의 사진을 잔뜩 찍었다.
영원(박원숙)은 충남에게 "프랑스 가려면 불어불문과 가야한다"고 했다. 충남은 "너도 병 이겼어. 난희라고 못하겠냐"고 했고 영원은 "난 다 1기 2기였어. 난희는 3-4기래"라면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영원은 "우리 다 같이 살긴 글렀다. 다 뿔뿔이 흩어져 병원가고"라고 했다. 충남은 결국 눈살을 구기며 책에 얼굴을 파묻었다.
충남은 완의 핸드폰에서 연하(조인성)의 사진을 봤고, 완에게 "엄마 수술 잘 되겠지?"라고 물었다. 그리고 "너 혹시 연하 만나니?"라고도 물었다. 완은 "연하는 다리가 아파도 매력이 넘칠 애다"라고 여자를 왜 안만나냐는 충남에게 답했다. 충남은 "혹시 걔 너 기다려? 너 여기 오고 나서 계속?"이라면서 걱정했다. 완은 "몰라"라고 답했다.
뒤늦게 희자의 치매를 알게 된 난희는 완에게 마구 짜증을 냈다. 희자를 찾아간 난희는 희자가 민호의 환자 취급에 힘들어하자 "나 암이래. 내일 수술이야. 언니 나보다 낫다고 생각해. 나는 언니보다 낫다고 생각할게. 조금 위로된다. 환자끼리 있으니까"라고 끌어안고 울었다.
완은 연하에게 "이번 여름에도 못갈 것 같다"고 말했지만 연하는 "나 같아도 엄마가 그러면 너한테 못가"라며 "그냥 울지. 내가 대신 울어줄까"라고 물었다.
일우(장현성)은 수술을 앞둔 난희를 호텔로 데려갔고, 스카이라운지에서 근사한 저녁을 대접했다. 좋은 시간을 보내며 난희는 "퇴원하면 전화하겠다"고 말했고 현성은 "기다리겠다"면서 손을 흔들었다.
하늘은 응급차를 타고 진통을 겪으며 민호에게 전화를 했다. 민호는 하늘이 아이를 낳으려 하자 희자를 혼자 두고 가기 힘들어했다. 희자는 "여자가 혼자 애 낳는 게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말했지만 민호는 "엄마 혼자 두고 내가 어떻게 가"라면서 오열했다. 희자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알았어 누구라도 불러 그럼"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