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브렉시트 단기 충격…주요국 정책 대응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란은행, 2500억 파운드 긴급유동성 공급 가능"
"증권가, 코스피 1차 지지선 1820~1880 전망"

[뉴스핌=우수연 기자]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최종 선택하면서 이번 주(6월 27일~7월 1일) 국내 증시도 단기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시행된 영국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 탈퇴 지지 투표율이 과반을 넘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24일 코스피 시장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장중 4% 넘게 하락했으며, 일본시장도 7% 이상 급락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같은 날 달러/원 환율은 하루만에 29.7원 오른 1179.9원으로 마감했으며, 엔화 가치는 달러 당 105.65원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시장도 브렉시트 영향권에 들며 관련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에 주요국에서 관련 정책 대응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내용을 확인하며 저평가된 업종을 중심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련 국가의 정책 대응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4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 투표 결과가 탈퇴 쪽으로 기울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1985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장중 파운드가 1.36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브렉시트 후폭풍…주요국 정책대응 확인해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란은행은 약 2500억 파운드(약 405조원)의 긴급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2500억 파운드를 공급할 준비가 돼있다"며 "필요할 경우 외환 유동성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도도 긴급 유동성 공급 의지를 밝혔으며, 스위스도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각국 시장 안정화 조치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은 브렉시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양적완화 강화 등 정책 공조에 나설 것"이라며 "오는 28~29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관련 충격을 막기 위한 총론이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회피 기조가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과거 주요 돌발 변수 영향력이 1개월 이내에 가장 극대화된 것을 감안하면 각국의 정책적 대응 강도에 따라 영향 장기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가 결정됐다고 해서 당장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스본 조약에 따라 법령을 새로 정비하고, 회원국들과 개별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등 시간이 필요한 작업들이 남아있다.

유 연구원은 "탈퇴 절차 진행에도 별도의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기에 금융시장은 초기 충격 이후 향후 정치적 협상에 따라 합리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증권가, 코스피 1차 지지선 1820~1880 전망"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단기적인 저점을 1820~1880선에서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에도 지난주와 같이 심리적 약세가 지속된다면 1차 지지선은 1850선에서 만들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코스피 1차 지지선이 1830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가능성이 고조됐을때 코스피는 평균 15% 내외의 급락이 나타났다"며 "다만 브렉시트가 유로존 재정위기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10% 내외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일시적으로 강한 쇼크가 오면서 코스피가 향후 1개월내에 1850포인트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단기 V자 반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단기 충격에 따른 1차 지지선을 1880선으로 제시했다. 이번 주에도 변동성이 계속해서 확대된다면 1800선까지도 재차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앞선 유 연구원은 "1880선은 올해 연초 차이나쇼크 당시 밸류에이션 저점"이라며 "변동성 확대국면에서는 일시적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1800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으나 2008년 서브프라임 당시 수준까지의 패닉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LIG투자증권은 선진국 정책 공조가 단기간에 윤곽이 잡힌다면 1820선에서 일단락 되겠지만, 최악의 경우 유로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진다면 1720선 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주 28일(화)에는 미국 1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되며, 28일(화)과 29(수)일 양일간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가 열린다.

30일(목)에는 중국 5월 경기선행지수와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가 발표된다. 1일(금)에는 국내 6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가 대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