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4450억원, 매출액 3조76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PC D램 현물가격이 11.9% 반등했고 우려했던 모바일 D램 가격 급락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올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54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주문 급증 판매는 확인되지 않은 선주문으로 올 3분기에는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 아이폰 신제품으로 연말까지 20nm 물량이 전분기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