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회의 지켜본 월가, 연준 올여름 '휴가 모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금리인상 불발 가능성..달러 약세 전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에 무게를 실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7월 역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14~15일(현지시각) 회의에 앞서 정책자들이 올 여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지만 이날 결과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정책자들이 여름을 휴가 모드로 보낼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재닛 옐런 의장 <출처=블룸버그>

이에 따라 회의 결과 발표 직후 달러 인덱스가 가파르게 떨어졌고,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일시적인 충격을 드러냈다.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가진 재닛 옐런 의장은 중장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적지 않은 불화실성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가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연준의 회의 결과 자체에 상당수의 불확실성이 깔려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 카슨 알리안츠번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를 통해 “연준은 또 한 차례 지난 몇 달, 몇 년간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삭제하거나 간과했다”며 “현재로서는 앞으로 통화정책이 기존의 예상보다 더욱 비둘기파 행보를 취할 여지가 높을 뿐 아니라 추가 금리인상이 과연 단행될 것인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주장했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짐 오설리번 이코노미스트는 “정책위원들이 금리인상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동시에 어느 방향으로도 구체적인 시그널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센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아닌 다른 형태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가 한풀 꺾이면서 달러화 약세 흐름이 다시 본격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존 브릭스 RBS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연준 회의 결과는 달러화 하락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며 “다만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이날 회의 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0.1% 내렸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0.54% 떨어졌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에서 나타난 트레이더들의 금리인상 전망은 크게 꺾였다. 특히 7월 가능성이 회의 전 21%에서 결과 발표 후 10%로 곤두박질 쳤다.

9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35%에서 26%로 밀렸고, 11월과 12월 가능성 역시 각각 36%와 51%에서 26%와 24%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정책금리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4bp 하락한 0.69%로 내렸고,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2bp 하락한 1.60%로 하락했다.

슈왑 센터의 콜린 마틴 채권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연준 회의 성명서 내용이 강한 비둘기파 색깔을 드러냈다”며 “저금리가 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연준의 회의 이후 상승폭을 낮췄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상승폭을 초반 0.5% 내외에서 0.1%로 축소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