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전국 8개 지역서 실시 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가 시도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전날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2016 드림락(樂)서'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엔 경기 북부 9개 시 소재 57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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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펼쳐진 2016 드림락서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2부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총 2부로 구성된 '2016 드림락서' 의정부 편 행사의 1부는 직업 체험과 멘토링, 진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 전문가), 신보라(개그우먼, 가수)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상무)은 "드림락서는 지난 3년 간 전국 24개 도시에서 개최하면서 약 5만여명의 중고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었다"며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