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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바이오기술·탄소자원화로 한국경제 성장활로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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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 보고회' 주재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바이오기술과 탄소자원화는 인류의 미래는 물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 보고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 보고회'와 '제3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회의가 기술혁신을 통해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바이오산업은 전형적인 고위험 산업으로 생명과 관련된 규제가 많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최근 한미약품의 대박사례처럼 성공시에는 엄청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말 신기후변화체제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온실가스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을 해야 하는데 단순한 감축을 넘어 이 탄소를 자원화한다는 역발상을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먼저 바이오 산업과 관련, 박 대통령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바이오산업은 가파르게 성장을 해서 10년 내에 시장규모가 우리나라 3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화학제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으로 에측되고 있다"며 "최근에 인구 고령화와 감염병 확산은 바이오기술 혁신의 수요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우리 정부도 90년대 중반 생명공학육성법을 제정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최근에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용화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고 줄기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과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도 우리는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산업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로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 될 몇 가지 과제가 있다"며 ▲바이오 산업을 둘러싼 불필요한 규제의 네거티브 방식 개선 ▲스타트업 활성화와 체계적 육성 등 지속가능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민관의 협업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 등을 주문했다.

둘째, 탄소자원화 전략과 관련해선 "(탄소자원화는)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창의적 역발상과 패러다임 전환으로 그간 제거 대상으로 여겨왔던 온실가스를 혁신적 자원으로 탈바꿈시켜줄 수 있다"며 "지난해 11월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전세계가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분담하기로 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세계경제와 온실가스 배출을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이 과거와는 달리저탄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환경보호와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저탄소 패러다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리도 변화된 기후 패러다임을 적극 활용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고 탄소자원화 기술이 그 핵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제로 독일이나 미국, 덴마크 등 일부 선진국들은 배출된 온실가스를 전환해서 자원화하는 기술을 이미 개발을 해서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온실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경제적 가치까지 얻을 수 있어서 우리에게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지금부터 우리도 자체기술 수준을 분석해서 경쟁력 있는 기술은 조기에 상용화하고 미래를 위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계속해 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확보된 기술은 시범단지를 구축해서 사업화 가능성을 조기에 실증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탄소자원화 실증 모델을 만들어서 관련 산업에 적용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탄소자원화 산업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산학연 주체 간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마련해야 하겠다"며 "우리의 탄소자원화 전략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모델로 확산돼서 미래 신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규제와 탄소 시장 등 과학기술 외교 역량도 확충해 나가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보고회에 앞서 신성철 부의장 등 제3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관계부처 장관, 산학연 과학기술계 및 관련 협회·단체 대표, 국회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라며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국가 연국개발(R&D) 시스템의 혁신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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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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