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h수협은행 행추위가 22일 차기 행장 선임을 미뤘다.
- 신학기 행장과 이형주 FIU 원장이 각각 3표, 2표를 얻었다.
- 두 후보 모두 4표를 못 채워 재논의에 들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 후보 재논의·재공모 여부 아직 미정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Sh수협은행 차기 은행장 인선이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의 경쟁 속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 신 행장이 3표, 이 원장이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두 후보 모두 최종 후보 선정에 필요한 4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회의를 열었으나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행추위는 정부 추천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행추위는 추후 회의를 열어 후보 선정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 후보를 대상으로 논의를 이어갈지 재공모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전날 진행된 면접에는 신 행장과 이 원장을 비롯해 박양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정철균 전 수협은행 부행장,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이형승 BNK증권 사외이사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표결 결과 신 행장과 이 원장에게 표가 나뉘면서 두 사람이 차기 행장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신 행장은 수협 내부 출신으로 현재 수협은행을 이끌고 있다. 2024년 9월 차기 행장 선임 당시에는 행추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쳐 현재 FIU 원장을 맡고 있다. 수협 내부 출신 현직 행장과 금융당국 관료 출신 후보가 차기 행장 자리를 두고 맞붙는 구도다.
수협은행은 2016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한 뒤 외부와 내부 출신 인사를 모두 은행장으로 선임해왔다. 예금보험공사 출신 이원태 전 행장에 이어 우리은행 부행장 출신 이동빈 전 행장이 수협은행을 이끌었고, 이후 김진균·강신숙 전 행장과 신 행장까지 내부 출신 행장이 이어졌다.
과거 행장 선임 과정에서도 첫 논의에서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2022년 강신숙 전 행장 선임 당시에는 첫 면접 이후 재공모와 추가 면접을 거쳐 세 번째 행추위에서 최종 후보를 정했다. 2017년 이동빈 전 행장과 2020년 김진균 전 행장 선임 과정에서도 재공모와 추가 논의가 진행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 후보자들 그대로 2차 행추위로 갈지, 아니면 재공모부터 다시 진행할지 여부는 앞으로의 회의 진행 내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