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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증시투자포인트]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 AC밀란 인수 추진

기사입력 : 2016년04월19일 09:04

최종수정 : 2016년04월19일 09:42

[뉴스핌=이지연 기자]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중국 경제에 대한 국제기관의 전망이 모두 양호하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625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터넷기업 바이두는 이탈리아 AC밀란 인수를 추진 중이다. 증감회는 ‘문제 기관’ 13곳에 대해 행정감독관리 조치를 단행했다.

3월 1선도시(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사상 최대치로 상승했다. 부동산 광풍은 향후 2·3선도시로 확산할 전망이다. 한편 시노펙은 1조 규모 공업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 리커창 총리 내수 성장 빠르고, 국제기관의 중국전망 양호

18일 오후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를 회견, 중국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성장속도가 작년 4분기보다 빠르고, 중국 경제에 대한 국제기관의 전망이 좋다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므로 중국 경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책적 도구를 유연하게 활용, 신경제와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기존의 것을 개조해 중고속 성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민은행, MLF 통해 유동성 1625억위안 공급

18일 인민은행이 시중은행 유동성 안정을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총 18개 금융기관에 1625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중 3개월물(금리 2.75%)은 835억위안, 6개월물(금리 2.85%)은 790억위안을 차지했다.

◆ 바이두, 이탈리아 축구구단 AC밀란 7억유로 인수 추진

중국 인터넷기업 바이두가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 AC밀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두는 우선 5억유로에 AC밀란의 지분 70%를 매입한 뒤 향후 1년 내에 나머지 30% 지분을 2억유로에 매입할 예정이다.

◆ 증감회, 13개 기관 업무 잠정중단 등 행정감독관리 조치

증권선물운용기관에 대한 연간 감사결과가 공개되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문제 기관’에 대한 처리결과를 발표했다. 바오잉펀드, 민생가은자산관리공사 등 13개 기관이 업무 잠정중단에 들어가거나 내부 감사횟수를 늘리는 등 행정감독관리 조치를 이행했다.

◆ 1선도시 주택가격 사상 최고치 폭등, 2·3선도시로 확산 전망

3월 1선도시(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의 주택가격 상승속도가 전월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선도시 주택가격 또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0개 대도시·중형도시 가운데 전월 대비 가격이 오른 곳은 62곳, 내린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중국 광대증권은 통화완화 기조와 1선도시 부동산 과열 억제책 등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인구 유입이 안정적인 2·3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노펙, 2조여원대 전자상거래 공업판 타오바오 출범

중국 최대 국유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中石化)이 SC2B(Supply Chain to Business)분야의 산업용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파이커(易派客)’를 정식 출범시켰다.

이파이커는 출범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전체 취급액 130억위안(2조여원) 이상을 달성, 중국 최대 공업 생산자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1년간의 시범운영기간중에는 시노펙 계열 자체 거래액이 전체 취급액의 90%를 차지했다. 

시노펙 관계자는 향후 이파이커의 전체 취급액을 5000억위안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가운데 시노펙 계열을 제외한 거래액을 2500억위안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발개위, 에너지기술혁명혁신 액션플랜 발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에너지국이 최근 ‘에너지기술혁명혁신 액션플랜(2016-2030년)’과 ‘에너지기술혁명 중점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20년까지 에너지 혁신능력을 대폭 끌어올리고 에너지기술장비, 핵심부품, 자재의 대외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15개 중점임무에는 심해 오일가스 개발기술 혁신,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 혁신, 선진 에너지 축적 기술 혁신 등이 포함됐다.

◆ 공안부, 신에너지차 전용 번호판 출시 예정디자인 투표 돌입

중국 공안부가 신에너지차를 더 쉽게 구별하기 위해 신에너지차 전용 표지판을 내놓을 전망이다. 표지판 디자인은 이미 윤곽이 잡힌 상태이며, 중국 국민들은 선호하는 표지판 디자인에 투표할 수 있다.

◆ 부동산 중개 업체 롄자 IPO 목전

유명 부동산 중개 업체 롄자(鏈家)가 상장을 위한 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롄자는 현재 70억위안의 자금조달을 진행 중이며, 자금조달 이후에는 기업가치가 368억5000만위안에 육박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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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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