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국내은행, 해외순익 9%감소…점포수는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순익 5억7천만 달러로 줄어, 총자산은 1.0% 증가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해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영업실적이 9.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감소했고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다. 반면 점포소는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자이익은 12억7330만달러로 전년(13억6440만달러) 대비 6.7% 감소했다. 반면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은 4억6980만달러로 전년(3억8460만달러)보다 22.2% 증가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친 총이익은 17억4310만달러로 전년대비 5.9% 줄어들었다. 판매관리비는 점포수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19.7% 증가한 6억8280만달러를 나타냈다.

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와 충당금전입액, 법인세 등을 뺀 순이익은 5억7210만달러로 전년(6억2880만달러)대비 9.0% 감소했다. 이는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3조4000여억원)의 19.3%에 해당된다. 

◆ 일본과 베트남 순이익 증가 ◆

해외점포의 전체적인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일본과 베트남에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국과 싱가포르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일본에서 당기순이익은 69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9.7% 증가했다. 이어 베트남은 7230만달러의 당기순이익을 내 전년 대비 54.7%, 인도네시아는 5640만달러로 32.8% 증가했다.

중국에서 당기순이익은 2200만달러로 79.2%나 감소했고 싱가포르에서는 503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8% 감소했다.

<사진=금융감독원>

◆  2015년말 해외점포 167개...전년보다 5개 증가 ◆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는 167개(38개국)로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5개 증가했다. 일년간 14개 점포가 신설됐고 9개 점포가 폐쇄됐다.

점포수를 보면 아시아지역이 112개로 전체의 과반(67.1%)을 차지했다. 베트남(19개), 중국(15개), 홍콩(11개), 일본(10개), 인도(9개) 등이다. 이외에 유럽 22개, 북미 20개, 기타지역(중남미 등) 13개 등이었다.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소폭 증가했고, 특히 현금·예치금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점포 총자산은 881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억6000만달러(1.0%) 증가했다.

자산종류별로는 현금·예치금(12억9000만달러), 은행간 대여금(12억7000달러)이 증가했다. 반면 대출금(11억5000만달러), 본지점계정(14억3000만달러), 매입외환(2억3000만달러)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5억8000만달러 증가)에서 자산이 크게 증가했고 베트남(5억2000만달러 증가), 인도네시아(4억4000만달러 증가) 등에서도 자산이 증가했다. 중국(13억3000만달러 감소)과 일본(8억4000만달러 감소)에서는 자산이 크게 감소했다.

<사진=금융감독원>

비율이 높을수록 위험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 국내(1.80%) 대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홍콩 및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현지화지표 종합평가등급은 2등급을 유지했다. 종합평가등급은 1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점포 수가 증가하고 현지은행 인수, 현지기업과 합작투자 등 진출방식이 다양화됐다"며 "총자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양호한 수준이었지만 수익성지표는 다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되 은행이 관련 리스크를 충실히 관리해 나가도록 본점의 해외점포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