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넥슨 '히트' 뒷심, 넷마블과 패권 경쟁 '점입가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2분기 모바일 게임 강자 타이틀 놓고 각축전 벌어질 듯 

[뉴스핌=이수경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패권을 둔 넥슨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웅의군단' 이후 흥행작을 오랫동안 내지 못했던 넥슨은 지난해 말 시장을 뒤흔든 '히트'를 발판삼아 2분기에는 넷마블의 장기 집권을 흔든다는 전략이다. 반면 구작들로만 방어전을 펼치는 넷마블은 새로운 매출원 확보에 부진한 모습이다. 이에 물량공세를 펼쳐 '넷마블 왕국'을 견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는 지난 6일 2개월(68일)만에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틑날 3위로 밀려나며 '하루 천하'로 끝나기는 했으나 여전히 견고한 이용자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흥행 기대감이 높다. 

                                   구글플레이 6일자 매출 순위<사진=구글플레이>
                               구글플레이 8일자 매출 순위<사진=구글플레이>

◆넥슨, 오랜 공백 깨고 '히트'로 훨훨..2분기 탄력 이어간다 

지난 2015년 11월에 출시된 히트는 넥슨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히트작'이다. 넥슨은 2014년 '영웅의군단' 이후 뚜렷한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며 부진에 시달린바 있다.  

히트는 넥슨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출시 당일 양대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슨의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78% 이상 높이는 데 1등 공신을 세운 타이틀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넷마블의 야심작 '이데아'와의 정면승부에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1분기 내내 5위권을 유지하던 히트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번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넥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뿐 아니라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후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히트의 약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넥슨 관계자는 "온라인 PC게임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게임도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라이브 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및 콘텐츠 업데이트가 매우 중요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히트로 자신감을 얻은 넥슨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 공습에 나선다. 2분기에는 자사 유명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IP와 '야생의땅:듀랑고' 등 지난 2년간 개발한 새로운 타이틀을 선보이며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출시만 20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구작 의존도 더 높아진 넷마블, 신작 부재에 '전전긍긍'

넷마블의 아성은 여전하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등 기존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지난해 초 출시한 '레이븐'이 시장 안착에 성공한 상황이다.  

문제는 출시 1년도 더 넘은 구작들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이 86%나 성장하며 넥슨에 이어 두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했지만 ‘레이븐’ 이후 이렇다할 대표작은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이데아의 부진이 뼈아프다. 히트보다 2주 앞서 출시된 역할수행게임(RPG) 이데아는 이병헌 스타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펼쳤지만 완성도의 한계를 드러내며 8일 기준 매출 순위 26위에 머물고 있다.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신작 '콘'이 매출 5위에 올라섰지만 이데아와 비슷한 스타일과 장르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넷마블은 콘을 올해 첫 타이틀로 내세우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 중인 만큼 신규 매출원 창출에 걱정없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모델 유아인을 내세운 CF 공개와 더불어 2~3일 간격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공략에도 나선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콘'이 출시 직후부터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액션 RPG 장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넷마블만의 고품질 운영 노하우를 결집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될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를 시작으로 상반기 기준 총 30여 종 이상에 달하는 물량 공세를 예고, 넥슨과의 정면승부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