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넥슨, 올해 19종 신작 출격..'모바일게임' 입지 강화 

기사입력 : 2016년03월30일 17:26

최종수정 : 2016년03월30일 17:26

"제2 도미네이션"위해 파트너 협력 강화..IP및 자체개발 타이틀 다수 예정 

[뉴스핌=이수경 기자] 넥슨이 올해 19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자체 개발하거나 유명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3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모바일데이 The 1st in 2016'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IP를 활용하는 등 글로벌 집중 공략 타이틀을 대거 준비했다"며 "넥슨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자체 개발작도 올해 다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이 30일 자사 행사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넥슨코리아>

지난해 쌓아온 결실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타이틀을 글로벌에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넥슨'이라는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올해 출시예정인 19종의 모바일 라인업을 소개하는 한편, 3편의 신작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가장 먼저 모바일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는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첫 시범 테스트에 돌입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퍼블리싱 계약 2건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레전드'와 모바일 캐쥬얼 액션 러닝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넥슨은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다수의 미공개 신작을 통해 온라인PC게임 시장에 이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우수한 IP를 새롭게 만들어 내고 강화된 개발력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상만 넥슨 해외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올해 모바일게임 론칭은 글로벌 원빌드 정책을 기본으로 하되 각 타이틀이 지닌 장르적 특성에 따라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며 "현재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 타이틀 등 약 2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