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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vs. 니로…첨단ㆍ디지털 마케팅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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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첫 VR 신차 마케팅 도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서로 다른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첨단’을, 기아차 니로는 ‘디지털’로 차별화하고 있어서다. 두차 모두 똑같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을 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이지만, 소비자 소통 방법이 다른 것이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니로는 가상의 인물인 미스터(Mr.) 니로를 마케팅 중심에 세웠다. 자동차와 캐릭터를 하나로 보고, 디지털 마케팅에 돌입한 것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상의 인물을 신차 마케팅에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니로는 SUV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국산차 업체 가운데 이 같은 콘셉트의 차는 기아차가 최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인 SUV 시장에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한 하이브리드를 더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으로 읽힌다.

기아차가 미스터 니로를 앞세워 마케팅을 하는 것은 국내 소비자에게 낯선 니로의 ‘SUV+하이브리드’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셉트의 니로의 마케팅 방법으로 가상의 인물인 미스터 니로를 택한 것이다.

기아차는 ‘The Smart SUV, NIRO’ 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대규모 TV 광고를 집행하고, 전시장과 다양한 장소에서 니로를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니로의 판매 목표는 내수 1만8000대를 포함, 전 세계 총 4만대다. 니로는 지난 16일 사전계약 시작 후 영업일수 10일만에 1500대 계약,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기아차는 올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에서도 자율주행 가상현실(VR)을 시연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반면,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드라이빙 디바이스’로 표현하며 정보통신(IT) 기기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단적으로, ▲시동이 아닌 부팅 ▲운전이 아닌 플레이 ▲머신이 아닌 드라이빙 디바이스 등 표현은 기계 보다 첨단 기술의 이미지와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이오닉에는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아이오닉은 자동차 스스로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비운전지원 시스템 ECO-DAS(ECO-Driving Assistant System)을 최초로 갖췄다. 이는 단순히 길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형의 고도를 비롯해 경사도 등을 미리 안내하고, 이에 맞춰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전기모터 작동을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르막길 진입 전에 배터리를 최대한 충전해뒀다가 오르막에서 전기모터를 구동해 연료 소모를 줄이고, 내리막길이 감지되면 충전된 배터리를 모두 소진해 내리막길에서 다시 충전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또 휴대폰 방치 알림 기능을 통해 휴대폰을 차에 두고 내릴 일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만큼,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주 소비자를 비교적 IT에 익숙한 2030세대로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니로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차인 만큼, 새롭고 참신한 마케팅을 시도한 것”이라며 “미스터 니로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아이오닉은 미국, 니로는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출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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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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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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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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