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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올해 신작 11종 출시…IP사업도 확대한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29일 13:24

최종수정 : 2016년03월30일 16:52

3종 플랫폼 겨냥 신작 선보여..IP활용 파트너 발굴

[뉴스핌=이수경 기자] 웹젠이 올 한 해 11종의 신작 타이틀의 출시를 예고했다. PC게임인 뮤 레전드의 4월 비공개베타테스트(CBT)와 더비스트(TheBeast) 5월 출시를 시작으로 나머지 타이틀도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웹젠은 지식재산권(IP) 프랜차이징 사업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자사 IP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 개발사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에서 '웹젠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웹젠은 29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물 서울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이수경 기자>

뮤 온라인의 정식 차기작인 뮤 레전드는 올해 4월 CBT를 앞두고 있다. 뮤의 핵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웹젠앤플레이가 개발하고 있다. 

뮤 레전드를 포함해, 웹젠은 올해 PC 온라인과 PC웹, 모바일 게임 등 3가지 플랫폼을 겨냥하고 총 11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 북미, 유럽, 남미 등의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한편, 자사 IP를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 개발사 발굴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진우 웹젠 사업실장은 "웹젠은 뮤 오리진을 한국과 중국에 출시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며 "웹젠앤플레이, 웬젠온네트 등 자체 인력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외 외부소싱을 통해 신작들을 퍼블리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형 웹젠 대표는 이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IP, 인재, 파트너를 강조했다.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국 외 해외 기타 지역에서도 지분투자나 퍼블리싱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웹젠의 소중한 자산인 IP의 가치를 높이고자 기존 IP에 대한 투자는 물론 신규 IP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런 IP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는 인재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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