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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로 제2 '카카오택시·요기요·직방' 창업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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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 열어

[뉴스핌=김승현 기자] 카카오택시, 직방, 쏘카, 주유9, 모두의 주차장, 요기요, 알바천국 스마트폰 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 개쯤은 사용하고 있을법한 앱인 이들은 모두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위치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구글, 애플, MS 등 글로벌 기업이 ‘블루오션’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공간정보 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두 팔 걷고 나섰다.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지난 17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 본사에서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김승현 기자>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지난 17일 경기 안양 국토연구원 본사에서 열린 ‘국가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설명회’에서 민간이 구체적인 공간사업 계획을 제안하면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일반에 미공개 된 세부(마이크로)정보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는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이나 구조물에 대한 위치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다. 국토부가 운영중인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기재부, 금융위, 통계청, 경찰청 등 22개 국기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가 연계돼 있다. 앞으로 산업부, 미래부, 문체부, 기상청 데이터도 수집할 예정이다.

박광목 국가공간정보센터 사무관은 공간정보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공간정보시장 규모는 150조원 규모다.

우리나라 공간정보시장 규모는 6조4500억원(2013년 기준)이며 고용유발효과는 10억원 당 12.4명(2010년 기준)으로 높은 편이다. 업무 종사자는 4만2700명(2012년 기준)으로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4.4% 증가해 5만5500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채승기 국가공간정보포털 PM은 국토부가 서비스하고 있는 공간정보 전문 유통 플랫폼인 ‘공간정보 오픈마켓’에 대해 설명했다. G마켓이나 옥션 등 민간 오픈마켓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개별적으로 유통하던 공간정보 상품을 한 곳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이다.

채 PM는 호주의 사례를 들며 공간정보가 어떻게 신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그는 “호주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면 어디로 많이 가는지를 데이터화했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 음식점, 기념품숍 등이 표시돼 다른 외국인들의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에 관심이 많은 개인‧기업 관계자와 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200여명 넘게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지난 2014년 서울시 주차정보 제공 사업 사례를 예로 들며 “공간엔진인 GIS 소프트웨어가 너무 비싸 창업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대비책을 물었다. GIS(지리정보시스템)은 실제 세계를 컴퓨터에 담아 공간현상을 이해, 분석하는데 활용된다.

김택진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정책포탈이 있는데 공간엔진이 고가다 보니 정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공간엔진을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 연구기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오는 9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인구데이터와 날씨데이터를 어느 정도까지 세밀하게 제공받을 수 있냐고 물었다. 김 센터장은 “지금은 통계청과 기상청이 가진 기본 자료만 제공하고 있고 마이크로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민간사업자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수집해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오는 6월 중 공간정보 융복합 신산업 창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대회로 국토부는 전문컨설팅 및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공간정보기술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소셜네트워크 및 모바일 기술과 결합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공간정보 활용 확대 및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공간정보센터를 공간정보 허브로 정책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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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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