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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사내이사 선임

기사입력 : 2016년03월18일 13:52

최종수정 : 2016년03월18일 13:52

제68기 정기주총 개최..."안정된 지주사 체제로 글로벌역량 강화"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사장 박찬일)는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찬일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 상근감사로 종전 비상근감사였던 한석규 감사를 선임했다.

18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제6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또 사내이사로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채홍기 경영관리본부장, 사외이사로는 조봉순 서강대학교 교수를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회사는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047억원, 연결 영업이익 644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이 자리에서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 조정을 통해 각 부문별 전문사업회사 체계를 확립했다"며 "동아에스티는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국내 허가를 받고 각종 해외 R&D를 성공시켰으며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연 매출이 2000억원을 달성했고 에스티팜은 해외 간염치료제원료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각 사업회사가 고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목표로는 ▲안정된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 ▲효과적인 R&D 투자를 통한 새로운 그룹 성장 동력 확보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내세웠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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