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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김지원과 송중기가 서로에게 송혜교와 진구의 근황을 보고했다.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과 송중기가 서로에게 송혜교와 진구의 근황을 보고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윤명주(김지원)는 모연(송혜교)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명주는 모연에게 “다시는 안 볼 거 같아서 그러는데 질문 하나 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모연은 “안 돼”라고 했고, 명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시진 선배 좋아하십니까”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모연은 아무 대답 없이 명주를 쏘아봤지만, 명주는 “대답 잘 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모연은 “난 아무 말도 안했는데”라고 하자, 명주는 “지금 온 몸으로 대답했잖아”라며 모연을 놀렸다.
때마침 걸려온 시진(송중기)의 전화. 명주는 시진에게 “혹시 강모연이 선배 좋아합니까”라고 물으며 “저 지금 강모연이랑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시진 역시 명주에게 “나 지금 서대영이랑 있다. 서대영이랑 커피 마시는데 에소프레소가 뭔지나 아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주는 “그거 제가 가르쳤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명주는 시진과 전화를 끊은 뒤 “바꿔달랄 줄 알았는데 안그러네. 그런데 발끈하는 거 보느까 시진 선배도 좋아하나보다”고 했다. 모연은 “그러니까 내가 하루 이틀 밤 지났다고 잊혀질 얼굴을 아니잖아”라며 자신의 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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