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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100개 돌파

기사입력 : 2016년03월07일 11:45

최종수정 : 2016년03월07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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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정보시스템 등 28개사 MOU 체결…105개사 투자 유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유치기업이 100개사를 돌파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시·전남도·나주시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한전KDN, 그린정보시스템 등 28개사와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조환익 한전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과 28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을 통해 투자기업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약속하고 한전 및 지자체는 기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전은 지난해 77개사(목표 50개사)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 28개사를 추가로 유치함으로서 총 투자기업이 총 105개사로 늘었다. 이는 올해 올해 유치목표 100개사를 조기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의 투자액 규모는 약 1080억원, 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오는 2020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500개를 유치하고, 3만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밸리가 전 세계 에너지산업 시장을 이끄는 중심이 될 때까지 광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도 50개 섬을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하고,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충전서비스나 배터리 리스 같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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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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