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원샷법' 활용하면 절세효과 얼마나 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등록세 50% 절감…양도차익과세이연 이자비용 절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지난 4일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공급과잉 업종의 사업재편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활력법은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상법과 공정거래법상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규모·간이합병 적용범위 확대, 소규모분할 도입, 주총 특별결의 간소화, 지주회사 규제 유예 등의 혜택을 시행일 이후 3년 간 부여하고 있다.

그렇다면 합병기업의 실제 절세효과와 시간단축효과는 얼마나 될까. 흡수합병과 소규모합병, 소규모분할 등 주요 유형별로 기대효과를 분석해 봤다.

우선 신사업 진출을 위한 흡수합병의 사례다. 과잉공급업종 국내기업 A사가 신사업 진출을 위해 다른 국내기업 B사를 흡수합병한 경우다.

합병 이후 존속회사(A사)의 자본금이 1000억원 증가하고, 합병에 따른 주식매수 청구금액이 120억원, 중복자산 양도차익이 100억원이 발생할 경우 기업활력법을 활용한다면 합병 소요기간이 92일에서 70일로 22일 단축된다.

절세효과는 등록면허세가 기존방식 4억원 중에서 2억원이 감면되고, 24억2000만원의 양도차익 과세이연으로 2억2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어 총 4억2000만원이 절감된다(아래 표 참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다음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소규모합병의 사례다. 과잉공급업종 국내기업 A사가 과잉공급 해소 및 신기술 도입을 위해 다른 국내기업 B사를 합병한 경우다.

합병 이후 존속회사(A사)의 자본금 7000억원 증가하고, 중복자산 양도차익이 80억원 발생할 경우 기업활력법을 활용한다면 합병소요기간이 119일에서 59일로 절반이나 단축된다.

절세효과는 등록면허세 28억원 중 14억원이 절감되고 19억4000만원의 양도차익 과세이연으로 약 1억7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어 총 21억1000만원이 절감된다(아래 표 참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끝으로 과잉공급업종 국내기업이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일부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면서, 공장과 토지, 건물 등 주요 자산 일체를 신설법인에 양도한 사례다.

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의 자본금이 650억원이며, 자산양도 과정에서 양도차익 120억원이 발생한 경우 기업활력법을 활용한다면 분할 소요기간이 90일에서 60일로 한 달이나 단축된다.

절세효과는 등록면허세 26억원 중 13억원이 절감되고 29억원의 양도차익 과세이연으로 약 2억6000만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돼 총 15억6000만원이 절감된다(아래 표 참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 밖에 기업활력법 관련 자세한 혜택과 절세효과는 전용포털(www.onesho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 스스로가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사업재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활력법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롭게 제정된 기업활력법은 오는 8월 13일 시행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내달 초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공포할 계획이다. 더불어 3월 말 사업재편실시지침을 마련한 뒤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6월까지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