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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도착했네" 고향길 시간가는 줄 모르는 모바일 게임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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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고속도로가 지루하다면 레이싱 게임으로 대리만족을

[뉴스핌=김선엽 기자] 즐거운 설 연휴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숨이 막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철저히 대비한다면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그 중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제격이다.

마음 편하게 그 동안 못해봤던 게임들에 도전하는 것도 설 연휴 또 하나의 재미다.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지루함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게임 3종을 소개한다.

◆ 꽉 막힌 고속도로가 지루하다면 레이싱 게임으로 대리만족을

상상 속에서라도 뻥 뚫린 고속도로를 질주해 보자. 

레이싱 게임 'Asphalt8:airborne' 캡쳐 화면

세계적인 슈퍼카로 이국적인 트랙에서 환상적인 스턴트와 질주를 벌이는 아스팔트 8 에어본(Asphalt 8: airborne)은 상당한 퀄러티를 자랑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단순히 트랙만 도는 게 아니라 곡예까지 즐길 수 있다. 물리 법칙을 무시한 공중 스핀을 손맛을 느껴보자. 앞서가는 경쟁 차량을 파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현실에서라면 엄두도 내기 힘든 슈퍼카를 수집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아스팔트 8 에어본은 이번 설을 기념해 설날 데칼을 선보인다. 아시아 느낌으로 무장한 R&D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ED Design Torq를 획득할 수 있고, 비밀기지에 숨겨진 의문을 해결해야 하는 51번 구역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알파 로메오 4C(Alfa Romeo 4C), 람보르기니 에스토크(Lamborghini Estoque)를 비롯한 슈퍼카를 차례로 공개하고 이 자동차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 새해에는 원하는 것들이 모두 '백발백중' 되기를

지난해 9월 국내에 선을 보인 '백발백중'은 출시 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20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가 개발해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성을 입증한 화제작 '전민돌격'의 한국 버전이다. 미션이나 무한모드를 통해 적을 조준하고 사격하는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이다.

그동안 여러 국내업체가 FPS장르의 모바일게임을 내놨지만 성공한 작품은 사실상 전무했다. PC에 비해 좁은 모바일 활동 반경 때문에 총싸움의 재미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백발백중은 스토리를 따라 홀로 즐기는 모드, 실시간으로 친구와 대전이 가능한 모드 등 다채로운 게임모드를 제공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작사 넷마블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시킨 1등 공신이기도 하다.

◆ 이도 저도 귀찮다면 국민 캐쥬얼 게임 '프렌즈팝'을

국민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카카오 프렌즈' IP로 만든 첫 번째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약 2주만에 매출 TOP 10에 진입했고, 이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출시된 캐주얼 게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프렌즈팝'은 4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병신년(丙申年) 행운을 불러줄 붉은 원숭이 이벤트 스테이지를 오픈한다. 한동안 '프렌즈팝'을 떠났던 이용자라도 새롭게 즐길 거리가 생긴 셈이다.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바나나 모양의 방해 블록에 적힌 횟수와 원숭이의 게이지만큼 주변 블록을 제거해야만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프렌즈팝'은 붉은 원숭이 이벤트 스테이지의 참여 유저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홀수 번째 이벤트 스테이지를 성공하면 어피치 마술봉, 황금콘, 튜브의 신발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즉시 선물로 지급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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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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