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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안전통화' 달러, 1월에 다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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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02일 오후 2시5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연초부터 극심한 변동성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을 겪은 1월 세계 외환시장에선 달러 강세와 남미 통화 약세가 전개됐다.

세계 증시 급락 공포에 질린 투자자들은 현금을 쌓거나 안전자산으로 급격히 자금을 옮겼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투자자들은 연준보단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의 지위에 주목했다.

1월 중 시장을 가장 놀라게 한 뉴스는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도입이었다. 투기세력의 강세 베팅과 안전자산 선호에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던 엔화는 약세를 재개했고, 몇몇 동남아 통화들의 가치는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 공포에 질린 투자자, 달러 찾았다

연초부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거세게 매도하고 안전자산을 찾으면서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발 세계 경제 둔화 움직임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유가 급락으로 전세계 자금은 달러화로 몰렸다.

이에 따라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1월 중 0.93% 상승했다. 다만 내구재 등 월말 부진한 경제지표는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투자자들은 오는 3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0.8%로 떨어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금리 선물시장이 예측하는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한 차례로 낮춰잡았다.

단스케뱅크의 크리스틴 툭센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표들이 달러를 도와주고 있지 않다"면서 "연준이 3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앞서 27일 연준이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발표한 성명에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계획을 유지하면서 연준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예정대로 긴축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클레러티FX의 아모 사호타 수석 외환 전략가는 "달러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유로화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재검토하겠다는 밝혀 다시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이 미뤄지면서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지난달 19일 "지금은 금리를 올릴 때가 아니다"고 밝혀 이 같은 전망을 강화했다. 달러화 대비 파운드는 지난달 3.35% 절하됐다.

지난달 말 '깜짝' 마이너스 기준금리 정책을 도입한 일본의 엔화는 1월 한 달간 달러화 대비 0.61% 절하됐다.

연초 안전자산 선호로 급격한 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추가 완화를 예고하고 29일 실제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웨스팩뱅킹코프의 션 칼로우 외환 전략가는 "투기거래자들이 반대로 베팅하고 있었기 때문에 BOJ의 결정은 오랫동안 엔화의 하락 효과를 지닐 것"이라면서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는 중국의 어떤 제조업 지표 발표보다 큰일"이라고 지적했다.

◆ 남미 통화 약세, BOJ 훈풍에 일부 동남아 통화 회복

경제가 원자재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남미 국가들의 통화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였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의 집권 이후 환율 통제를 해제한 아르헨티나의 페소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1월 중 달러화 대비 7.35% 절하돼 뉴스핌이 집계하는 29개 통화 중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물가가 빠르게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마크리 대통령은 전기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고 도매에너지 가격 관세를 인상하면서 향후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라벨로앤씨아의 구스타보 킨타나 트레이더는 "빠른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는 달러 매수 포지션을 강화한다"면서 "페소는 향후 몇 주간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롬비아 페소는 1월 한 달간 달러화 대비 3.45% 약해졌고 브라질 헤알도 같은 기간 0.96% 절하됐다.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러시아의 루블도 지난 한 달간 달러화보다 3.44% 가치가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과 175억 달러의 구제금융 논의가 지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통화 가치 역시 바닥을 쳤다. 우크라이나 흐리브냐는 달러당 25.6흐리브냐까지 떨어지며 1월 중 가치가 6.88% 추락했다.

다만 외환 전문가들은 IMF의 구제금융이 확정된다면 흐리브냐 가치가 회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벡스의 드미트리 추린 애널리스트는 "IMF가 구제금융을 허가한다면 시장은 우크라이나가 금융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면 다시 흐리브냐가 달러당 24흐리브냐로 절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동남아권의 통화들은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강세를 보였다. 월말 유가 회복과 BOJ의 금리 인하로 달러/말레이시아 링깃 환율은 1월 말 4.15링깃으로 한 달간 3.26% 절상됐고 태국의 바트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역시 각각 0.86%, 0.11% 가치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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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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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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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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