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국민의당 공식 창당…"당과 선거에 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중도개혁 깃발 올렸다"

[뉴스핌=박현영 기자] 안철수 의원이 추진해 온 국민의당이 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창당을 완료하고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합당을 의결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당대회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국민의당을 공식 창당한 안철수 의원 <사진=뉴시스>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대신해서 올바른 통치를 하는 것이 정치다. 그런데 지금 오히려 한국정치가 국정을 마비시킨다"며 "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 약속과 역사적 소임인 한국정치를 바꾸는 일을 완수하겠다고 이번에 국민의당을 창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주권자인데 정치를 우리 손으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중도개혁의 가치를 강조하며 "중심과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게 중도다. 그러나 우리는 일제 식민지 지배, 남북분단, 냉전시대를 경유하면서 이 고귀한 중도의 가치를 잃었다"면서 "국민의당은 이 고귀한 중도의 전통을 다시 복원하기위해서 오늘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을 하면서 높이 높이 중도개혁의 깃발을 올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적대적 공존의 양당체제의 국민분열, 이념갈등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시대, 혁명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 여러분 앞에 전진의 전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상메시지를 보내 "국회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사회적 합의, 생산적 타협 정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 틀의 근본을 바꿔서 양당제보다는 다당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저의 오랜 소신"이라며 "이런 정치개혁을 이루는 데 앞장서라는 시대적 소명이 국민의당에 부여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의회정치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창당대회에선 지난 25일 국민회의와의 합의에 따라 양측 합당을 정식 의결했으며 당명과 당헌 및 정강·정책도 의결했다.

안철수 의원과 국민회의 대표인 천정배 의원이 공동 당대표로 선출됐으며, 주승용·박주선·김성식 의원과 박주현 변호사는 최고위원으로 선임됐다.

천 의원은 대표 수락연설에서 "우리 국민의 당을 패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정당, 오로지 가치와 비전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의 삶만을 걱정하는 수권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당 정체성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겸허히 수용한다"며 "초기의 미숙함을 극복해 민주개혁의 가치와 비전을 확고히 하면서 과거에 얽메이지 않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당은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라는 수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다. 저 안철수는 바로 국민 여러분의 도구"라며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낡은 정치, 구정치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며 "온몸을 던져 정치부패, 반목과 대립, 갑질과 막말, 국민의 이익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가짜정치 등 낡은 관행과 문화를 완전하게 퇴출시키고 정치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은 창당 전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전북 지역에서 탈당세가 주춤하고 최재천·박지원 의원이 아직 합류하지 않아 현역 의원 수는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에서 3명 부족한 17명에 그쳤다.

국민의당은 이날 이후 아직 시·도당이 창당되지 않은 서울과 충청 등에서 추가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전남·광주·인천·전북·부산 등에서 중앙당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