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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외치는 국민의당, 정책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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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세 불리기에만 집중…새로운 게 뭔가"

[뉴스핌=박현영 기자]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국민의당이 민생경제를 파탄낸 주범으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꼽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회 탓만 한다며 난제를 풀 의지가 있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정책정당'을 자임하는 국민의당 역시 '어떻게' 난제를 풀지에 대해선 28일 현재까지 뾰족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 <사진=뉴시스>

◆ 민생경제 회복, 구체적 방법은? 

국민의당은 민생경제의 회복을 강조하며 창당준비위원회 내 '민생경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아동복지와 노인복지를 위해 각각 아이들미래위원회, 신노년위원회도 설치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민생경제위원장을 맡은 장병완 의원은 지난 20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민생경제와 청년 대책으로 5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을 청년 관련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담은 '청년들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했다. 27일에는 유류세에 대해서도 할증 10%를 적용하고 있는 유류세 할증 탄력세율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유류세 인하를 위해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그러나 같은 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이제 시작을 하는 거지만 기본적으로 당의 정체성에 맞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이들미래위원회와 신노년위원회 관계자들도 구체적인 정책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논의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국민의당 첫 의총 때 당내에 경제재도약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던 유성엽 의원은 문자메시지로 "현재 추진 중이다"는 짧은 답변만 보냈다.

국민의당 측 관계자는 "당내에서 정책이 많이 오가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아직은 위원회 차원"이라며 "정강정책위원회에서 우선 정강을 만들고 있고 정책은 이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 "세 불리기에만 집중하다간 이미지 타격 입을 것"

국민의당이 정책 준비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인사영입 등을 통한 세 불리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오는 2월 2일 중앙당 창당을 앞두고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에 정책까지는 신경쓸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국민의당 측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당의 기틀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며 "물리적 시간 문제가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서둘러 가면 안 된다"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3의 길'을 표방한 국민의당의 이 같은 행보에 비판적이다.

김창권 한길리서치 대표는 "새롭게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새로운 정책이나 공약을 하나도 안 갖추고 있다는 게 문제"라며 "인원 채우는 데 급급하지 말고 명실공히 제3당으로서 뭔가를 하려면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실 새누리당이라고 해서 내놓은 정책은 아직 없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내실 있는 정책을 기존 정당보다 빠른 시간 내에 내놔야 한다. 선거이슈가 구정 밥상에 올라가기 때문에 설 연휴 이전에는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국민의당은 아직 창당을 준비중이라 구체적인 정책까지 준비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세력대립이 양 극단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제3세력이 되면 진영대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그들의 주장을 추후 공약을 통해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치 현실에서 비전만 가지고 주목받는 것은 어려우므로 세 불리기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정치 현실상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얘기한다는 건 어렵다. 정책이 아니라 슬로건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단 세 불리기가 돼야 주목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90억원 정도 되는 국고보조금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도 인정해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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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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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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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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