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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1% 하락…"유가 급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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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도 매도세에 힘을 더하면서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22포인트, 0.95% 내린 1906.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86포인트, 0.51% 내린 1914.9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인과 기관의 팔자가 이어지며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 329억원 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262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101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다소 우세했다. 특히 운송장비와 화학업종이 각각 2% 넘게 하락했고 뒤이어 증권,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이 5%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삼성에스디에스가 4%대, 현대모비스와 기아차가 각각 3%대 빠졌다. 현대차, 네이버, 신한지주도 각각 2% 가량 내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황병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와 관련 "석유수축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중국 경기 우려와 포근한 날씨 등으로 원유 공급우위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매도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1일(현지시각) 배럴당 전거래일 대비 2달러, 5.95% 내린 31.6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막판 상승세로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9포인트, 0.10% 하락한 684.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4억원, 19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1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가운데 코데즈컴바인의 상승폭은 6%대를 넘어섰다. 뒤이어 바이로메드와 코미팜이 각각 2% 가량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는 3%대 하락했고 케어젠, 파라다이스도 2%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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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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