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펀드] 같은 헬스케어라도 수익률 '큰 격차'...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동부 11% vs 미래에셋 3%...바이오주 비중따라 등락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0일 오전 8시 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효은 기자] 지지부진한 증시에도 바이오제약주만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종목을 주력으로 한 헬스케어펀드라면 수익률 걱정을 덜어도 된다. 다만 같은 헬스케어펀드라도 수익률은 제각각이다.

인기를 모으는 헬스케어펀드지만 연초부터 펀드간 격차는 꽤 벌어져 있다. 지난해 국내주식형펀드 중 상위 1, 2위를 기록한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가 그렇다. 바이오제약주에 대한 비중을 얼마나 높였느냐, 변동성 대응을 위해 여타 코스피 대형주를 얼마나 담았느냐에 따라 연초 수익률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9일 펀드정보사이트 펀드닥터 및 에프앤스펙트럼에 따르면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의 연초 이후 최근 1개월(1월 18일 기준) 수익률은 11.06%다. 국내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반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e는 3.62%에 그쳤다.

연초부터 헬스케어펀드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두 펀드가 수익률에서 큰 격차를 보인 것은 바이오주와 비(非)바이오주로 구성된 상반된 포트폴리오로 풀이된다.

헬스케어펀드는 국내 헬스케어 및 바이어 관련 주식에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담아야 하는데 동부자산운용은 바이오종목을 최대 70%까지 담은 반면, 미래에셋은 바이오주 외의 대형주를 상당부분 넣었던 것.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제약주와 의료기기 관련 종목들이 주가가 올라서 많이 개선됐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공개돼 있는 편입종목들이 현재는 비중과 순위가 바뀌었기 때문에 연초 기준 성과가 좋은 것이 최근의 포트폴리오 때문이라고만 예단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바뀐 포트폴리오 역시 바이오주가 중심이기 때문에 바이오 개별종목들 주가가 얼마나 움직이냐에 따라 펀드 수익률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에 편입된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이치엘비(4.7%) 종근당(4.3%) 디오(4.29%) 한미약품(3.82%) 등의 순이다.<표참조>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한화테크윈을 제외하면 대부분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관련 종목에 집중돼 있다.

이와는 달리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는 삼성전자(9.36%) SK텔레콤(4.83%) 셀트리온(4.82%) 메디톡스(4.64%) 휴온스(3.64%) 한미약품(3.3%) 등의 순이다. 바이오가 아닌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비중이 14.19%에 달해 동부운용과는 상당히 다른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헬스케어가 급격히 뜨면서 일부 종목들에 대한 고평가 우려가 있었다. 때문에 앞으로 떨어질 우려가 높아 안정성 측면에서 대형주를 담았다. 헬스케어 종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만 변동성 대응차원에서 그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월간 수익률만 보면 양사 펀드의 수익률이 엇비슷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가 2.24%,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가 2.77%였다. 오히려 미래에셋이 더 높았다. 당시 비중을 높여둔 삼성전자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펀드 수익률에도 영향을 줬다. 당시(10월30일) 삼성전자 주가 수준은 137만원대였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주가 하락이 최근 수익률 약세로 이어진 것.

삼성전자의 지난해 11월 30일 종가는 128만4000원이었으나, 12월 30일 종가가 126만원까지 떨어졌다. SK텔레콤 역시 9월 30일 종가 기준 26만3000원에서 10월 24만1000원, 11월 23만4000원, 12월 21만5500원으로까지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헬스케어 섹터의 주가 움직임은 헬스케어 자체의 펀더멘털적 요인보다는 미국 금리인상과 같은 매크로 이슈에 민감하다"며 "앞으로 금리와 유동성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튼실한 기업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연초 수익률은 단기 변동성에 따른 영향으로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헬스케어펀드의 특성상 바이오종목 비중을 어느정도 높이는 게 정체성 측면에서 보다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와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는 지난해 국내 펀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었다. 지난해 동부바이오헬스케어펀드는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펀드 중 수익률 39.29%(12월 18일 기준)를 내며 1위 자리에 올랐다. 그 뒤를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가 38.3%의 근소한 차이로 동부의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