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오바마 연두교서 "정치 바로잡아야"… 북한 언급 배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S와 전쟁, 3차 세계대전 아니다…미국 경제 강력"

[뉴스핌=김성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채 "악의 제국보다 실패한 국가들에 더 위협받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북한과 같은 국가들을 통칭해 우회적으로 꼬집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듯 "미국 정치 시스템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연설은 오바마 대통령의 내년 퇴임 전 마지막 연두교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오바마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발표한 2016 연두교서에서 "평균적인 유권자들이 자신의 목소리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 민주주의는 붕괴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시스템이 부와 힘 있는 계층들에게 유리하게 조작되고 있다고 느끼는 미국인들이 너무 많다"며 "당파 간에 의심과 적개심이 줄어드는 대신 오히려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이를 두고 "자신의 임기 중 있었던 후회스런 일들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공화당의 주장은 "정치적인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며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은 지난 90년대 이후로 2년째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은 제3차 세계대전이 아니다"며 "IS가 세계 최대 종교집단을 대표한다 하지만 우리가 이 같은 거짓말을 되풀이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IS 대응에 대한 공화당의 비판을 반박하는 것이다. 미국 대선 경쟁에 뛰어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경선후보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일시적으로 막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오바마는 "미국은 이례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지만 미국인들이 하나가 된다면 도전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가 정치를 바로잡아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전략적 인내'를 넘어서 의도적인 무시로 해석된다. 그는 최근 3년 연속 북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태도를 견지했다.

미국 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와 함께 북한에 대한 강력한 금융제재를 골자로 한 대북제재 법안을 본회의 표결을 통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는 미국 행정부에 대북정책 강화를 압박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을 것으로 풀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