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하우시스ㆍKCC, 非건축자재로 승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 원단과 선박용 바닥재부터 반도체 소재사업, 고기능성 유리 생산까지

[뉴스핌=김신정 기자] 건자재 업계가 사업영역을 다변화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경기의 침체 영향에서 벗어나고자 소재사업 등 고부가가치 제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닥재와 벽지, 창호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원단과 가전표면재 등 고기능 소재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원단 제품 가운데 때가 잘 묻지 않고 쉽게 지워지는 내오염성 원단과 내구성,표면 질감이 좋은 친환경 원단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말 미국 조지아주에 자동차 원단공장 완공을 마무리하고, 향후 안정적인 제품공급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화재 안전성이 뛰어난 선박용 바닥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LG하우시스는 '앨트랜스 마린'을 출시하며 국산화 성공은 물론, 신기술로서 인증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향후 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선박용 바닥재 시장에서 3년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기존에 생산하던 바닥재 제품에서 선박용으로 기능을 변형해 추가한 것"이라며 "이는 기존 장식재 사업 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 7189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 4.8%, 54% 증가한 수치인데, LG하우시스는 "개보수 시장 공략 강화와 시트 바닥재 판매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건자재 업체인 KCC는 건축자재 사업 외에 반도체 소재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KCC는 반도체를 먼지와 충격에서 보호해주는 봉지재인 EMC(메모리 반도체 보호소재)와 전력용 반도체에 사용되는 DCB 기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일반 유리창 외에 고기능성 자동차 유리 생산에도 나섰는데, 현대자동차 에쿠스 신형에 장착되기도 했다.

이처럼 건자재 기업들이 사업을 다각화하는데는 수년째 업황부진이 계속되는 건설산업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과 연관성 있는 사업군으로 영역을 넓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LG하우시스와 KCC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개보수, 인테리어사업 등의 틈새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는데, 건축주가 단열 성능을 높이는 등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려고 은행에서 공사비를 융자 받으면 국비로 이자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을 말한다.

KCC는 개인고객을 대상(B2C)으로 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통한 인테리어 사업에도 공격적이다.

KCC는 매출 비중 6%인 홈씨씨의 매장 증설을 통해 연 20%의 매출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장 10개에서 올해는 13개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해 건자재기업들의 시장전망은 다소 밝다. 업계에선, 건설사들의 아파트 착공이 올해 본격화되면서 B2B 시장에서의 건자재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