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올해 다방면에서 흑자날 것"

기사입력 : 2016년01월11일 18:37

최종수정 : 2016년01월11일 18:37

"오는 6월 재무구조개선 약정 졸업할 것"

[뉴스핌=조인영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 동국제강이 다방면에서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장 부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린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봉강, 형강, 냉연, 칼라 등이 작년처럼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후판도 3후판 하나로 집중해 풀가동할 예정으로 영업이익이 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채권단과의 재무구조개선 약정 졸업시기는 오는 6월로 전망했다.

장 부회장은 "작년 성적표를 보니 약정 졸업 기준이 될 것 같다"며 "3~5월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6월경에는 졸업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브라질 고로제철소 CSP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6월 중 화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하는 코일철근 관련, "1월 18일 핫런에 이어 2월 18일경 상업생산할 예정"이라며 "건설 수요가들이 원하고 있다. 올해 30만~40만t 정도 생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장 부회장은 올해 철강산업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장 부회장은 "각 나라에 반덤핑 제소(AD)가 많이 걸려있다. 내수 시장도 만만치 않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