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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3+3 회동…선거구 획정·쟁점법안 합의는?

기사입력 : 2016년01월11일 09:22

최종수정 : 2016년01월11일 09:23

새누리 "선 쟁점법안 후 선거구획정" vs 더민주 "선거연령부터 18세로"

[뉴스핌=정재윤 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논의를 위한 3+3 회동을 가진다.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릴 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수석부대표,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다.

새누리당은 노동5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 등 쟁점법안을 먼저 처리한 후 선거구 획정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더민주는 선거연령을 만18세로 낮추는 선거제도 개편이 있어야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또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며 당론으로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장우 부대변인은 "더민주는 국회선진화법 뒤에 숨어 각종 민생 법안들을 외면했던 직무유기의 옷을 벗고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우자"고 촉구했다.

이에 더민주 강선아 부대변인은 "선진화법이 정부 여당이 원하는 법안처리에 장애가 된다고 해서 곧바로 법을 고치겠다고 나서는 것이야말로 후진적인 국회를 자인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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