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박서준 언급 [사진=이태성 미니홈피 캡처] |
이태성 박서준 언급 "'금뚝' 이후 절친, 나를 통해 연예인 야구단 입단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태성이 과거 절친한 동료인 박서준과 친분을 언급하며 연예인 야구단 입단 계기를 밝혔다.
이태성은 앞서 bnt 화보 인터뷰에서 "군대에서의 시간이 경제적으로, 내면적으로 많은 공허함을 가져다 줬다"며 "군대에 있는 동안 친하게 지내는 동생 서준이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뒤쳐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도 들었다. 공백기의 공허함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체감하니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성은 현재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강재 역을 연기하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인 강재와 이태성은 닮은 점이 많았다. 이태성은 고3까지 야구선수의 길을 걸었고 어깨 부상으로 오랫동안 했던 야구를 그만뒀다.
그는 “수술을 해야 했지만 수술을 하면 군대에 갈 수 없어 수술을 포기했다. 대중들의 오해를 사고 싶지 않은 이유 때문에 수술을 안 한 것도 있다. 지금도 어깨뼈가 돌아다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어 다행이다"고 설명했다.
이태성은 그때의 특기를 살려 취미로 황정민, 지진희, 장동건, 현빈, 박서준 등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 야구단은 입단 조건이 까다롭다. 인성, 야구에 대한 사랑, 배우로서의 입지 등을 본다. ‘금나와라 뚝딱’ 이후 절친이 된 박서준도 나를 통해 플레이보이즈에 가입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