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LG유플러스, 현대HCN 인수작업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의 CJ헬로비전 인수 저지 총력…내년 2Q 재검토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8일 오후 1시 5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LG유플러스가 잠재적 매물로 분류하던 현대HCN 인수 검토 작업을 중단했다. 대신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쪽으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 및 당국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HCN을 포함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인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중단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HCN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근 이와 관련된 논의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케이블 업체 한 곳을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발표하자 이 같은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후발 주자인 LG유플러스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몸집 키우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씨앤앰(C&M)과 티브로드, HCN 등이 대상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씨앤앰의 경우 1조원을 넘는 몸값이 부담이고 티브로드 역시 태광그룹 쪽에서 팔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HCN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이 오히려 LG유플러스의 전략 변화를 가져왔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비전 인수 건과 관련해 "반경쟁적 M&A를 통한 거대 통신사업자의 방송통신 시장독점화 전략을 결코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 자신들이 HCN을 인수하면서 그러한 주장을 펼치자니 앞뒤가 안 맞는다는 판단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해 LG유플러스가 반대 주장을 펼쳐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자신들의 HCN 인수 명분과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 품에 안기면서 케이블 방송사의 몸값이 출렁인 것도 부담이다. IB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기다리면 케이블 회사의 가격이 떨어질텐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LG유플러스가 일시적으로 HCN 인수 작업을 중단했지만 내년 상반기 다시 인수 작업에 시동을 걸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특히 신임 수장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공격적인 경영 스타일을 고려하면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미래부의 결론이 나오전 전에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SK텔레콤은 시가총액 8442억원의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100% 지불한 것이다.

HCN의 시가총액은 지난 7일 현재 3857억원으로, 같은 계산법을 적용하면 LG유플러스가 HCN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52%의 지분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약 4000억원이 필요하다.

다만, CJ헬로비전처럼 HCN에 100%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이유가 있는가에 의문을 표시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 가입자 1인당 매출액(ARPU)을 기준으로 CJ헬로비전과 비교하면 HCN의 가격은 3000억원에 미치지 못한다.

한편, HCN 인수 작업과 관련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수를 검토 한 바 없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