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사진=오마이비너스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소지섭이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7회에서 키스의 여운으로 영호(소지섭)를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대는 주은(신민아)과 달리 영호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트레이너로 돌아간다.
이날 아침 영호는 주은의 집 앞에서 “굿모닝”이라며 주은에게 체중계를 내민다. 그리고 곧바로 하드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주은은 “아, 키스를 해놓고 왠 하드트레이닝? 기억상실증이야? 나만 했냐?”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영호는 주은에게 “평생 쓸 거 건강하게 멀쩡하면 좋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주은은 “평생 데리고 살 것도 아니면서”라며 퉁명스럽게 답을 하고, 영호는 “그건 모르는 겁니다”라며 주은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 한참 러닝머신 위를 달리던 주은은 뒤로 밀리며 넘어질 뻔 한다. 마침 뒤에 서 있던 영호는 넘어가는 주은을 받아 안으며 “이게 사람들이 얘기하는 백허그?”라며 주은을 다시한번 놀라게 한다.
특히 이날 영호는 주은과 침대에 누워 달달한 대화를 건넸다. 영호는 주은의 안경을 벗기며 “어제 선물 고마웠어요. 오늘은 내 차례”라며 눈빛을 보낸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회에서는 주은(신민아)이 그동안 열심히 몰두했던 운동으로 15kg을 감량하면서, 영호(소지섭)-준성(성훈)-지웅(헨리)이 주은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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