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달 1일 창립 83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에는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국내 허가, 해외 라이센스 아웃 계약과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해외 출시 등 국내외에서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 적합한 전략과 글로벌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주춧돌로 삼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한편 창립기념식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과 선배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에 대한 포상, 그리고 강 회장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