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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거래일 만에 상승…기술적 반등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05:23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05:2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유가가 40달러 하향 돌파에 실패하자 투자자들은 원유 선물을 매수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달러(2.45%) 오른 41.74달러에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9센트(0.20%) 상승한 44.5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WTI 유가가 40달러를 뚫고 내려가지 못하면서 바닥을 봤다는 판단에 근거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유가는 상승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들은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가 경제 하방 요인으로 유가 하락 압력이 될 수 있지만, 유럽과 중동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긴장감이 유가를 지지했다고 판단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선물 부문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바닥을 봤다고 생각한다"면서 "매도세가 마르면 그런 투자자들이 진입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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