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지스타 2015] 컴투스 "내년에도 글로벌 성공기 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익훈 게임사업본부장 "글로벌 전략으로 서머너즈 등 대박..대표 수출기업 자리매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3일 오후 2시 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수호 기자] 지스타가 한창 열리던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뉴스핌과 만난 권익훈 컴투스 게임사업본부장은 대표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성장세가 향후 2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익훈 본부장은 "서머너즈 워 만으로도 최소 2~3년 성장할 수 있어 내년에도 '소울시커' 등 글로벌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동시에 출시 준비중인 게임을 통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11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114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외 매출 비중이 85%에 이르며 이제는 내수 기업이 아닌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423억원으로 전년대비 세자릿 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3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사 중 가장 뛰어난 글로벌 성공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권익훈 컴투스 게임사업본부장 <사진 = 이수호 기자>
이 같은 성장은 전체 매출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다. 서머너즈 워는 뛰어난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이벤트를 갖춘 RPG(역할수행게임)으로 몬스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다양한 던전(적의 근거지)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캐릭터마다 특징과 보유 스킬이 달라 육성의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불린다.

이 같은 게임 특성으로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지난 2월 3000만, 7월 4000만에  이어 이달 들어선 누적 5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글로벌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 비결로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전략을 반영한 점을 꼽았다. 그는 "국내 유저들은 경쟁을 통해 본인이 앞서나가는데 재미를 느끼지만, 북미나 유럽 지역의 경우 머리를 쓰는 즐거움을 추구한다"라며 "전략요소와 경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가 어려운 만큼, 컴투스 입장에서는 좀 더 큰 시장을 보고 비즈니스 전략을 짠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쟁을 도모해 유료 지불을 이끌어내는 국내 시장과 달리, 진입장벽을 낮추고 전략 요소를 가미하는데 더욱 집중했다는 의미다. 실제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출시된 지 2년이 채 안된 서머너즈 워의 누적 매출은 대략 3000~4000억원(업계 추정)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적 매출만 보면 올해 모바일 시장 최대 흥행작인 넷마블의 레이븐(누적 2000억원 추정) 매출 성장세에도 밀리지 않는 셈이다.

권 본부장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경우에도 국내시장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지역은 워낙 넓어 TV나 오프라인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을 하기 어렵다"라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구전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야구 시즌이 한창인 지난 여름에는 LA다저스 홈 구장의 전광판 광고도 진행했다.

그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돼 마케팅 효율이 예전처럼 나지 않는 점을 우려했다. TV 광고를 비롯한 매스 마케팅 경쟁이 과열돼, 대규모 마케팅비를 투입하지 않으면 예전같은 이용자 증가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이는 컴투스가 좁은 국내 시장을 떠나 글로벌로 나가는 또하나의 이유가 됐다.

다만 그는 '서머너즈 워' 한 게임에만 매출이 쏠려 있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선 내년부터 신작 게임을 통해 다음 흥행타자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권 본부장은 "출시를 준비 중인 글로벌 타이틀이 많지는 않으나 완성도를 높이는 부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라며 "내년 초반부터 출시작들이 나올 것이며 RPG 3종, 스포츠 1종, 캐주얼 1종 등 총 5종의 글로벌 신작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컴투스가 국내에만 집중했으면 이미 국내 시장은 고착화돼 넷마블과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을텐데 컴투스는 어떻게 하면 글로벌화 시킬 것인가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