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문화빅뱅 더콘서트’ 따로 또 같이 편…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조윤성·성민제·배해선·박종훈·이윤수 출연

기사입력 : 2015년10월28일 16:57

최종수정 : 2015년10월28일 1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화빅뱅 더콘서트’ 따로 또 같이 편…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조윤성·성민제·배해선·박종훈·이윤수 출연 <사진=‘문화빅뱅 더콘서트’ 홈페이지>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28일 밤 11시40분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따로 또 같이’ 편을 방송한다.

이날 ‘문화빅뱅 더 콘서트’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맷 로랑&스테파니 베다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성민제, 뮤지컬배우 배해선,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이윤수가 출연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이 ‘더 콘서트’를 찾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화려한 안무와 함께 대사 없이 50여 곡의 노래로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이자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콰지모도 역의 맷 로랑, 세 남자의 사랑을 받지만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맺는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의 스테파니 베다드. 그들은 뮤지컬 속 가장 아름다운 듀엣 곡 ‘새장 속에 갇힌 새’를 들려줬다.

두 사람은 뮤지컬의 끝을 장식하는 콰지모도의 곡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와 애절한 멜로디의 에스메랄다 곡 ‘살리라’로 따로 무대도 꾸몄다.

한편, 맷 로랑은 콰지모도 한 캐릭터로 천 번 이상의 무대를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클래식계의 젊은 스타 베이시스트 성민제.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만 같이 할 때 더욱 빛나는 그들이 듀엣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우리 음악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멜로디를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그들이 선택한 곡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이다.

그들은 트로트 곡으로 유명한 ‘낭만에 대하여’를 탱고풍의 재즈곡으로 편곡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이어 아마존 이미지가 담긴 브라질 출신 현대 작곡가 지스몬티의 ‘프레보’를 리듬감 있게 연주하며 곡을 소개했다.

무대에서 매번 다른 캐릭터와 같이하며 여러 인생을 살아온 뮤지컬배우 배해선. 20년 넘게 뮤지컬계의 정상을 지켜온 그녀는 평소 마음속에 품어왔던 다양한 캐릭터를 꺼내보였다.

뮤지컬 ‘캣츠’ 중 가슴을 울리는 대표 곡 ‘Memory’부터 뮤지컬 ‘맘마미아’의 ‘I Have a Dream’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9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이윤수. 그들은 연주할 때는 물론 일상적인 순간에도 자주 함께하는 음악적 동료라고 밝히며 연주자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연탄 곡을 연주했다.

헝가리 집시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브람스의 대표곡 ‘네 손을 위한 헝가리안 무곡 제5번, 6번’을 리드미컬한 피아노 선율로 들려줬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맷 로랑&스테파니 베다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베이시스트 성민제, 뮤지컬배우 배해선, 피아니스트 박종훈&피아니스트 이윤수가 출연한 문화빅뱅 ‘더 콘서트’는 오늘(28일) 밤 11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