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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개월래 최저치…과잉 공급 우려 지속

기사입력 : 2015년10월28일 04:13

최종수정 : 2015년10월28일 04:1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국제유가가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과잉 공급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다시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은 유가를 압박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8센트(1.77%) 내린 43.20달러에 마감했다.

ICE 선물 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73센트(1.54%) 하락한 46.8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내일(28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5주 연속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프라이스선물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매체 CNBC에 "여전히 과잉 공급 우려가 원유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옵션 만기를 앞둔 점도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선물 부문 책임자는 "내일 재고 수치가 클 것으로 본다"면서 "조만간 사상 최대치인 4억9100만 배럴에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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