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임지훈이 바라본 카카오 2막.."스타트업 DNA로 성과 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020의 핵심은 '질', 간담회 내내 '사람' 강조..김범수 의장 도박설에는 "회사와 무관한 일"

[뉴스핌=이수호 기자]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언론과의 첫 대면식에서 스타트업 DNA를 바탕으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감청이슈와 대리운전 사업 진출 등 업계에서 의문을 갖고 있던 점을 비롯해 향후 카카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피력했다.

다만 김범수 이사회 의장의 도박 논란에 대해서는 몇 차례 동일 질문이 나왔지만 회사와 무관한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카카오는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본사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임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임 대표의 취임 한 달을 맞아 카카오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서 현재 추진중인 활동들과 향후 계획을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 대표는 "대표이사에 선임 될 당시, 전임 경영진들(이석우·최세훈 전 공동 대표)께서 카카오의 수 많은 사업들을 스타트업으로 여기고 경영한다면 매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스타트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사람이 가장 중요했고, 성공하는데 가장 적합한 사람을 배치하고, 그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3000명의 카카오 직원을 넘어 가족을 포함해 1만명의 카카오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또 이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27일 제주 본사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카카오>
특히 임 대표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CXO 조직을 도입했다고 구성 취지를 밝혔다. CXO 팀은 6명의 전문경영인 협의체로 일종의 일종의 책임 경영제다. 임 대표는 최고의사결정자(CEO), 최세훈 전 공동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다. 홍은택 콘텐츠 총괄 부사장은 최고업무책임자(COO), 정주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박창희 최고상품책임자(CPO),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로 구성됐다.

임 대표는 "CXO가 한자리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이슈에 대해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과거의 모바일 시대는 PC에 있는 것을 옮겨오는데 그쳤지만 모든 것이 연결되는 온디멘드 시대에는 사람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질 좋은 의사결정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임 대표는 대리운전 등 020 사업과 관련해 이해당사자들과 마찰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유저의 편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카카오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 그는 기존 사업자들이 활동하는 020 영역에서도 카카오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리운전을 포함해 모든 020 사업을 검토 중인 것이 사실이며 카카오의 진입을 반대하는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들어보고 사업을 할 지, 접을지를 판단한 이후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업을 하겠다고 결정을 하게 되면 오해를 불식시키도록 소통할 것"이라며 "다만 여기서 가장 고려되는 것은 소비자들이 얻는 편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 대표는 김범수 이사회 의장의 도박설에 대해서는 몇차례 같은 질문이 나왔지만 즉답을 피했다. 그는 "회사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라며 "같은 질문을 하시면 같은 대답을 드릴 수 밖에 없고,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의 게임 자회사인 다음게임의 매각과 인터넷전문은행 이슈에 대해서도 "다음게임 매각은 아직 검토 중인 단계로 제가 직접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아직 인가 단계로 제가 언급할 부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