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나승기 전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를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20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로 나승기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승기 신임 비서실장은 1968년생으로 일본 게이오대 법대를 졸업했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법과대학원을 나왔으며 법무법인 두우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쯤 자신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일민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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