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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현장 공개, 150억 들인 공이 보인다…"최선을 다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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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JTBC 제공>
'디데이'  현장 공개, 150억 들인 공이 보인다…"최선을 다해 노력 중"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디데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JTBC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이라는 처절한 철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장용우 감독은 이날 촬영에 대해 "3회 분량의 재촬영"이라며 "초창기 촬영 때 실수들이 좀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정소민(정똘미 역)과 김영광(이해성 역)이 혼란스러운 거리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장 감독은 "시선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세 컷 정도 찍었다"며 "10초도 안 되는 짧은 컷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들인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장에서는 먼지와 피 분장을 한 수십 명의 엑스트라 배우들은 물론, 건물이 무너진 세트와 폭발 등 단 세 컷을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JTBC 제공>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감독과 배우들, 스태프들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장 감독은 "연륜을 쌓아가는 감독으로써 두려운 것은 젊은 배우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 하는 점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배우들 역시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장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보인 바 있다. 김영광은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촬영이 빨리 끝난다"고 말했고, 윤주희는 "CG 촬영의 경우 구체적인 디렉팅을 잘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장 감독은 "특히 김영광 씨가 질문을 많이 한다. 간단한 것도 많이 질문한다. 어찌보면 안쓰럽기도 하다"며 "서로 잘 이해하고 신뢰하면서 일하니까 일이 즐겁다"고 설명했다.
 
JTBC '디데이'는 국내 최초 재난드라마를 표방하며 150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다. 여기에 사전 제작을 통해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CG팀만 5개로 나뉘어 제작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이고 있기도 하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오픈세트장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JTBC 제공>
이에 대해 장 감독은 "다행히 제작사가 시간과 돈을 많이 제작해줘서 100%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콘티를 미리 준비할 시간이 있어서 촬영 준비도 빨리 된다"며 "TV 드라마의 다양화에 조금이나가 기여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장 감독은 "시청자 분들의 기대치가 높은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그 정도면 괜찮다'고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결국은 휴먼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디데이'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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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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