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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글로벌 증시 강세·M&A 소식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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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과 아시아증시가 잇따라 상승 마감한 데다 세계 최대 맥주 회사 미국 AB인베브가 사브밀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1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91.61포인트(1.49%) 상승한 6229.21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39.08포인트(0.38%) 오른 1만227.21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76.47포인트(1.67%) 오른 4645.84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5.44포인트(1.53%) 상승한 361.8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뉴욕과 아시아증시의 강세 분위기 속에서 상승 흐름을 탔다. 여기에 AB인베브의 사브밀러 인수 추진 소식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17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속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번 달에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연준이 연내 인상 계획을 수차례 밝혀온 것을 고려해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CMC마켓의 재스퍼 라울러 애널리스트는 "9월 FOMC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시장은 준비돼 있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고 해도 코멘트는 매파적일 것으로 본다"면서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안도감에 시장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증시도 상승했다. 아테네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7포인트(1.51%) 상승한 692.44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사브밀러는 19.89% 급등했고 스페인 SPA 업체 자라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유로화 약세로 상반기 매출이 17%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5.91% 상승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오른 0.78%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 1.129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32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41포인트(0.59%) 오른 1만6697.2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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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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