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이 국유기업 개혁안을 골자로 하는 5개년 경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개혁안이 흔들리는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의 구원투수로 부상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유자산관리위원회<출처=국자위 웹사이트>7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정부가 13차 5개년 경제계획의 핵심인 국유기업 개혁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극심한 경기둔화와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개월의 논의를 끝내고 마침내 국유기업 통폐합과 민영화 계획을 담은 개혁안을 통과시킨 셈이다.
신문은 지난 24일 중국 공산당 판공실이 각 부처에 보낸 문건을 입수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개혁안에는 국유기업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인정하는 대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모를 키우고 민간자본의 참여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20페이지 분량의 개혁안은 여전히 대규모 민영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드러내며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리더십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문건에서는 어떤 산업에서 국유기업 통폐합이 진행될지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공산당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에너지와 자원, 교통, 통신 등의 산업이 개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향후 중국 정부의 국유기업 개혁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는 물론 은행과 심지어는 칫솔 제조업까지 진출한 대기업이 부진할 경우, 정부의 세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는 까닭이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개혁안을 승인함으로서 개혁에 대한 의지가 변하지 않았음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당초 7.4%에서 7.3%로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매년 성장률을 수정 발표하지만 하향 조정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올해 성장률이 목표치 7%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은 8월 말 기준 3조5600억달러로 사상 최대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지난달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위안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환시 개입에 나선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외환보유고가 경기둔화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유기업 개혁을 통해 어두운 경제는 물론 투자심리 위축으로 불씨가 꺼지고 있는 주식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으려는 구상이다.
UOB카이하이난홀딩스의 주차오핑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기업공개는 국유기업이 규제를 받도록 해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시킬 것"이라면서도 "다만 경기가 감속하는 상황에서 시장 밸류에이션을 해치지 않고 많은 국유기업을 상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2026-03-16 11:48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2026-03-16 09:1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